참으로 오랜만의 포스팅 입니다.
그간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어서
정신없이 보내왔네요.
어려움과 고난을 겪고보니 일정부분
내려놓는 부분도 있고,
후회하는 부분들도 생기게 되지만,
앞날을 생각하면 지금과 지난날의
힘듦이 분명히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그냥 요즘 들어 생각한 부분을
적어보았습니다 ㅎ
그래서!
황매실 청을 담가 봅니다!
작년에는 만들지 않았는데요,
상황도 좋지 않았고 모 그래서
건너 띄었었네요.
저희집에서는 청매실보다는
황매실을 구매해서 담금니다.
[황매실]
구매한 황매실입니다.
10kg 구매하여 담금니다.
과일세정제를 풀어놓고 조금있다가 씻어냅니다.
요렇게 잘 씻어 내구요
물기를 충분히 건조시킵니다.
중간에 한번정도 뒤집어 건조시킵니다.
손이 좀 많이 가네요. ㅎ
꼭지를 따줘야 합니다.
사실 이게 가장 귀찮은 부분입니다.
한알한알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따냅니다.
이쑤시개가 없어서
치실 꼭지로 했네요 ㅎ
요거보다 더 많지만
암튼 따낸 꼭지입니다.
[7/8일 - 5일 경과]
7/3일에 담그고 5일 지나니 눈에띄게
과즙이 나옵니다.
[7/17 - 2주 경과]
과즙이 많이 생긴만큼 무거운 설탕이
내려앉습니다.
좀 해집어 줘야할지 고민되는 부분이네요.
어느분은 해줘야한다 아니다 모 이러는데
암튼 좀 두고보려구요.
매년 20kg을 했었는데
올해는 10kg만 했네요.
그름 내년에 묵을게 읍는뎅...
작년에 그냥 할걸 후회되네요.
올해도 좀 더할걸 생각도 들구요.
저희집은 3년 묵혀놓는데
내년 내후년이 좀 부족할것 같네요.
매실은 정성스럽게 하지 않으면
못할것 같아요.
면역, 소화기능 등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음식조리나
물에 타먹으면 정말 좋습니다.
요즘같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매실한잔 정말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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