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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Balance/Delight Life

[명랑 Life] 창문형 에어컨 - 파세코 PWA 3200

by 명랑패밀리 in 분당 2020. 5. 10.

 [소듕한 내돈쓰고 남기는 소감]

최근 몇년동안 극한의 여름을
보내다 보니 에어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어컨 없는 방에서는
잠을 이루기 힘들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을 작년부터
관심있게 보다 올해는
여름이 오기 전 설치하기로
마음먹었죠.

 요녀석을 설치해야 합니다.

우측에 보이는 틀을 먼저 설치해야 하는데
간단하지만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군요.

우선 아래위로 사진처럼
창틀보호대를 대면서
볼팅을 하여 틀을 고정시켜줍니다.

위쪽을 고정하기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집 구조가 창틀 바로 위에
우물천장 구조여서 고정하기위한
작업공간이 부족하더군요.

전동식 드릴을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여러 공구를 사용해 봤습니다.

끼워지는 '찰칵' 소리가 제대로 나야합니다.
그 후 사진 처럼 우측에 고정나사로
잘 고정합니다.

위 사진의 왼쪽이 '찰칵' 본체고정,
우측이 보강 나사고정입니다.

창틀 양쪽에 있는 틈새막이로
창틀상황에 맞게 조절하여 넣거나
빼줍니다.

나머지 틈이있는 부분은
회색 틈막이로 적절하게 잘라 씁니다.

설명서에는 창과 창사이에
아래위로 길게 넣게 설명되어 있지만
꼭 그럴필요는 없는것 같네요.

창틀 고정대로 창문 이동을 제한하여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이로써 설치 완료.

설치하고 나니 기존의 블라인드는
사용할수가 없네요.

에어컨을 얻고 창문 개방면의
반을 잃었습니다. ㅜㅜ

리모컨이 부착형으로 되어
편리하네요.

다만, 잘 맞춰 붙여놔야 합니다.
잘못붙이면 걍 흘러 내립니다. ㅎ

실외기나 다른 군더더기가 없어
좋긴 하네요.

작동 소리는 생각보다는
좀 크다고 느껴집니다.
적응되면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에너지 효율등급이 좋고
10% 환급도 해준다니 나름
성능과 조건면에서 괜찮다고 생각듭니다.

에어컨 추가설치 고민하시는 분들은
괜찮으실 거에요.

창문과 천장 형태 잘 보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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