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의 블로그 포스팅 입니다.
제목 그대로 전손과 출고를...
우선 시간 순서에 따라
Mini 전손처리입니다.
부산 지방출장중...
어느 금요일
저녁 즈음 사고연락을 받고 집으로 올라옵니다.
정확하게는 바로 병원으로 갔죠...
운전해서 4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를
걱정만 하면서 정신없이 올라왔습니다.
다행히 골절이나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그래도 교통사고라는게 ㅜㅜ
몇일 지나고 안정되어
이제 보험사와 피곤한 줄다리기를
하게 됩니다.
우선, 차량
전에 타던 Mini 수리비가 꽤나 나오더군요.
보험사에서 먼저 전손처리 의사를 진행하여
처음 제시한 것보다는
조금 더 샘하는것으로 협의를 봤습니다.
이후 차량에 짐정리하러 가봅니다.
전면으로 보기에는
큰 충격은 없어보이는데
충격받은 부분은 파손도 좀 상당하고
차 이름도 미니 우퍼로...ㅜㅜ
암튼 이것저것 다 챙겨나오고
그래도 크게 안다쳐서 다행이다 위안삼으며
그동안 잘 태워다준 미니와 작별하였습니다.
어느정도 회복하고 정신도 좀 차리고
차를 좀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링컨, 캐딜락, BMW, 아우디 등등
이래저래 집근처 매장을 한번씩 들러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던건
캐딜락 XT4
좀 작았지만(그래도 미니보다는 훨 크지만)
디자인 등 여러가지로 개인적으로는
여러모로 젤 좋았습니다.
일단...와이프 차이기때문에
제 의견은 그냥 패쓰
이래저래 결정은 BMW 5시리즈로 결정합니다.
결정사유는 안전성과 편의성 및 승차감
그중 안전성이 제일 우선이었습니다.
미니도 상당히 튼튼한 차라고 생각되었고
BMW시리즈는 그 이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성능이나 배기량 이런 고성능,
조금 다른 티테일 이런건
아예 고려사항이 아니었기에
520i 로 결정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Lux와 M Spt 패키지 두가지 라인업이
있더군요.
M라인은 뭔가 젊은 느낌이고
Lux는 좀 중후한? 뭔가 미묘한
차이가 있더군요.
그렇다면 시승을 해봐야 알겠죠.
날을 잡아 시승을 해봅니다.
우선 럭셔리로 시승합니다.
승차감, 핸들링뭐 이런거 아주 좋습니다.
미니 탈때의 통통튀는 지면이 느껴지는
승차감 이런건 크게 없더군요.
만족하고 시승을 마침니다.
다음은 M Spt
헐........
승차감이
미니와 차이가 없습니다.
미니 안타보신 분들은 잘 모르실수 있으나...
가족 모두 같은 이야기 입니다.
볼것도 없이 Lux로 계약진행 합니다.
이것저것 서류절차 등등 거치고
두둥
쇼룸으로 보여주더군요 ㅎ
이것저것 기능 알려주시고
(지금 기억이...잘 안나요...)
암튼 많은 기능을 단시간에 알려주시고
그 중 제일 저희가 원했던 기능은 바로
킥모션 트렁크 개폐기능 입니다.
미니는 트렁크가 작은것도 그렇지만
그런 최첨단 기능 없이
아날로그 기능만 잔뜩 있었기에
(전동시트도 아니었습니다 ㅜㅜ)
아주아주 좋아합니다 ㅎ
그리고 또하나
디지털 키 입니다.
안드로이드 오토가 이번 모델부터는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디지털키도 있는데 이전에는
아이폰만 되었다나.
그래도 함 등록해보겠다 하여
등록 시도하니,
삼성페이에 카드키가 등록됩니다. ㅋㅋ
위 사진처럼 몇개 차종은 되나봅니다.
조금 타면서 이것도 바꿔보고
요렇게도 해보고
방석과 등받이도 색깔에 맞춰 장착해봅니다. ㅎ
차량 색상이 외부 검정에 내부 꼬냑시트이기 때문에
내부관리를 위해 방석, 등받이 장착하였습니다.
어제 잠깐의 비로 인해 빗방울이 떨어졌는데
흙먼지가 곰팡이 핀것처럼 보이더군요 ㅜㅜ
저희 가족을 안전하게 운행해줄
BMW 520i Lux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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