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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Landscape Works

[Works] 옥상녹화 기반조성 / 세덤식재, 옥상조경

by 명랑패밀리 in 분당 2019. 2. 13.

현재 조성되어지는 신축 공사현장의 조경공사에는 대부분 옥상, 슬라브 상부 조경이

거의 대부분 반영되어 있을 것 입니다.

 

이러한 옥상조경기반을 조성하는 데 있어, 여러 LL사례들을 살펴보고 내 현장에는 어떻게 조성 할 것인가에 대해

검토하고 결정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공법이라 하더라도, 시공에 대한 방법, 기간 등을 고려하여 계획을 잡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죠.

같은 일도 여러 경우의 수가 생길 수 있기에 다방면으로 검토되어진다면 좀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모 현장에서 시공한 작지않은 규모의 옥상조경을 사례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슬라브가 조성되어지고, 방수 및 무근 타설 과정 후 조경공사가 착수되어집니다.

위의 사진은 방근층 조성이 되겠는데요, 바닥면을 깨끗이 청소 후 방근시트를 시공합니다.

방근시트 하부 이물질은 장기적으로 방근층에 좋지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으니, 이왕하는거 깨끗하게 정리합니다.

 

방근층이 조성되면, 배수판을 시공하도록 합니다.

드문 경우겠지만, 면이 어긋나 토사가 유입될수도 있으니 잘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배수판 시공 후 부직포를 시공합니다.

드레인 R/D 구간은 추후 점검구를 설치하여야 하니 그 부분은 배수판을 제단하여 정리합니다.

 

그 다음은 식재기반을 조성합니다.

경량토+토사 = 1:1 입니다. 적정한 옥상조경토심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교목, 관목 및 초화류 등 수종에 따라

적정토심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지상의 경우는 섞어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저는 기본적으로 혼합하여 시공하는 것보다는 분리시공을 선호합니다.

좀 더 효과적인 배수층을 확보하고, 생육에도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위 사진처럼 경량토를 우선 포설합니다.

 

경량토는 건조상태에서는 비산먼지로 인한 민원 소지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위의 사진처럼 포설장을 조성하여 소운반 하였습니다.

조금 복잡하고 불필요해 보이는 과정이지만, 민원에 의해 방법을 달리하였습니다.

 

경량토 포설 후 토사반입하여 식재지를 완성합니다.

마찬가지로, 식재 전 비산먼지 방지를 위한 조치를 시행합니다.

 

세덤 종류에 따른 식재 구획 후 계획한 바에 다른 식재를 시행합니다.

 

세덤류 식재를 완료하였습니다.

종류에 따라 색감이 조금씩은 다르게 보여지네요.

 

세덤 초화류 활착 전이기에 일조 및 지열, 복사열 등에 따른 하자 예방을 위해 차광막 설치로

식재 보호조치를 하였습니다.

 

위의 구간은 토심이 얕은 구간으로, 세덤 및 초화류, 잔디 등의 생육여건에 따른 기반조성입니다.

시공방법과 순서는 간단하지만, 옥상으로의 자재 양중, 옥상에서의 화장실 사용 등 가설 및 작업환경, 자재 운반 등

상당히 까다로운 시공을 하게됩니다.

 

협소한 구간에서의 시공은 비교적 용이하게 완료 할 수 있지만, 넓은 구간에서의 시공은 위의 사항을 유념하여

시공계획을 선 검토하는것이 작업 투입 후 혼선을 감소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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