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녹화구간의 배수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경험 많은 분들은 이미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만, 저역시 그리 생각하고 싶고 그렇게 하려고
또는 실패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맘처럼 쉽지 않은 것이 배수공사 인 것 같습니다.
대비에 대비를 해봐도 어디선가 문제가 생기는 것 같고 늘 그래왔습니다.
비라도 왕창 오는날이면 여기저기 배수문제로 원인을 찾아나서기 바빴죠.
그래도, 나름 대비하여 노력한 것과, 그럼에도 뭔가 부족한 것을 사례로 들고자 합니다.
점검구가 있는 구간은 점검구를 마련하고 품질사고에 대비 할 수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소개하고자 한 것은 녹지가 협소한 구간에 대형목을 식재하여야 하지만, 점검구의 위치로 인해 식재 공간이 부족하여
점검구를 삭제하기로 한 구간입니다.
우선 드레인 위치를 정리합니다.
되메우기 전 드레인보드를 겹겹이 하여 부직포를 설치하고 되메우기 합니다.
배수판을 겹쳐놓은 이유는 혹시모를 이물질에 대비하여 공간을 확보 해 두는 차원에서 입니다.
주의 할 것으로는 되메우기 토사는 마사토와 경량토를 사용함으로써 이물질을 1차적으로 방지합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확인 차원에서 드레인 위치에는 D200의 관을 삽입하여 물의 흐름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조치합니다.
혹시라도 배수판을 일부 파손해서라도 조치해야 할 상황을 대비 한 것이죠.
다음 사례는 점검구 설치의 미흡으로 인한 배수불량 사례입니다.
사진과 같이 비온 후 물이 흥건합니다.
배수 점검구를 확인 해 보니 물의 흐름이 좋지 않았습니다.
동영상은 점검구로의 우수유입이 불량하여 점검구 자체를 인상한 후 물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점검구를 바닥면에서 1-2cm 정도는 이격하여야 배수로의 차단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확인 해 보니 모바일에서는 동영상 재생이 안되네요.
기본적인 것들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이런저런 사유로 인하여
나도 모르게, 혹은 알면서도 흘려보내는 것들이 많을 것입니다.
품질사고를 겪고 난 후에야 그때 그렇게 할 걸 이라는 후회를 하게되죠.
본인은 지금도 저런 노력을 현재 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가끔씩은 합니다.
아무튼...작은 부분도 세심하게 정리 할 수 있는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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