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문화마을 / 부산
처음 계획으로는, 집에서 출발하여 부산에 도착하였을때의
처음 목적지가 감천문화마을이었습니다.
계획대로 거의 도착하였을 즈음...
어마무시한 차량행렬을 확인하고 바로 호텔로
목적지를 바꿨어요. ㅜㅜ
그게...두시반 정도였으니,
요즘 방송도 나오고 날도 좀 풀리고 해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주말에 이리도 많은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무시무시한 차량행렬이었어요.
수정한 계획은 아침 일찍 가는것.
그래서!!! 아침 8시반에 도착 ㅋㅋㅋ
그시간에도 이미 주차장은 거의 다 차있었었요.
주차장 바로 건너편부터 입구입니다.
궁금했던 달빛도너츠가게에 가고싶었어요.
방송나온거 보고 너무 궁금했거든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자주 보는데,
최근 방송된 핀란드편에서의 빌푸의 맛 표현이 궁금했어요.
요게 바로 고넘입니다.
음.....맛있습니다. 요즘 찹쌀도너츠나 찹쌀꽈배기가 좀 유행인듯 해요. 다양한 종류로 시도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쉽게 맛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의 것들입니다. 맛의 독특함 보다는 약간의 변화 및 가미의 조화로 그 독특함을 발산하는 것 같습니다.
드셔보시고 판단 해 보셔요. 참 예쁘게 포장해 주셔서 보기 좋았습니다. ^^
대기순번 3등까지만 주어지는 유기농 설탕 ㅋㅋ
아...아쉬운 것은...아니 안타까운 것은...
그냥...그냥 싹쓸이로 담아가는 것입니다. 뒤돌아서면 판이 비어있습니다. 헐...
일단...판매에는 개수제한은 없다고 하네요. 다 팔릴때가 될 즈음에는 정리한다고 하는데
암튼...제가 본 것은....그것은.... 차라리 디피되어있는 쟁반을 그냥 계산대에 가져가는 것과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제가 젤 처음이었는데 계산하기 전에 한개 더 가져올라그러는데 다 담아가서 없었어요.
암튼...편하게 고를수도 없었습니다. 그냥 지나치면 끝인것 같네요. ㅋㅋㅋ
안타깝다는 것이, 사람들이 방송을 보고 들르던 어쨌던 간에, 많은 분들이 가실텐데, 아마도 오후? 어느정도 되면 아마도 맛도 못보시고 그냥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는 거에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마을을 바라보는 컨셉의 어린왕자 나름데로 괜찮네요.
이거도 나중에 갈때되면 사진찍기 위해 엄~~~청 기다려야 합니다. 걍 일찍가셔서...암튼 시간은 잘 맞춰서 조율해 보세요.
달빛도너츠 모 그런것도 좋지만, 도로 바깥쪽으로 조성된 상점들은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데도 많고 마을을 바라보면서 식사나 커피같은 것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솔직히 이런데 오면 좀 여유있게 즐기고 싶은데, 도너츠 가게는 고르고 계산하기 바쁘고, 기다리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좀 그랬습니다. 모...관광지 다 그렇다고 하지만...
또 하나 알고가셔야 하느것이, 계단이 상당히 많습니다.
어느정도 돌아다닌다 하시면, 계단은 어느순간 마주하게 될거에요.
제가 느끼기에는 타이페이 지우펀과 비교해서 아마도 더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 여름에는 마주하기 싫을 것 같아요.
|
'Life Balance > Delight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랑 Travel] 여수 터틀빈 카페 (0) | 2019.03.05 |
---|---|
[명랑 Travel] 말레이시아 쿠알라룸루르 (0) | 2019.03.05 |
[명랑 Travel] 대구 풍등축제/김광석거리, 김광석다시그리기길 (0) | 2019.02.07 |
[명랑 Travel] Taipei 대만 타이페이 미츠코시 백화점 (0) | 2019.02.07 |
[명랑 Travel] 후쿠오카 와타루 / Wataru (0) | 2019.02.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