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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Balance/Delight Flavor & Fresh

[명랑 Flavor] 방이편백 육분삼십 분당정자

by 명랑패밀리 in 분당 2019. 2. 23.

방이편백 육분삼십.....ㅜㅜ


얼마전 일산편백집을 다녀온 후 감명에 젖어

동네 근처로 편백집을 알아봤어요.

다행이 방이편백 육분삼십이라고 있더군요.

이름도 좀 길어서리...

어디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먹는 방법은 동일하네요.

암튼 어디 좀 다녀오는길에

점심식사하러 드렀죠.

물을 담은 쟁반위에 고기와 숙주가 올려진

편백나무틀을 올려 일정시간 증기가열하여

고기를 익힙니다.

음...음...맛을 봅니다...음...

아...일산에서의 맛이 감명깊었을까요?

맛이...맛이...다르게 느껴지는건 왜그런거죠?

일단 기본으로 나오는 소스가 다릅니다.

저는 이런 류의 음식은 소스와 고기맛을 기본으로

맛보는 것을 더 좋아하는데,

이곳 기본소스는 간장베이스에 너무 신맛이

강하고 한가지네요.

나머지 고추냉이와 다른 것은 동일합니다.

일산편백집의 소스와는 전혀 다른 맛입니다.

찍어먹는 두개의 소스와는 말이죠.




 규동과 간장새우밥입니다.

음...음...맛을 봅니다...음...

이것도 그런걸까요?

가족들도 시간내서 일산에 한번

가보자고 합니다.

음...음...

계산을 하고 나온후

메뉴를 한번 더 찬찬히 살펴봅니다.

저희가 주문한건

편백찜 2인 + 규동 + 새우간장밥

편백찜에는 신선야채 5종과 간장새우 1마리

야채는...깻잎마늘고추, 고기밑에 숙주...

암튼 알겠는데

새우는 뭐지?

아...간장새우밥 나올때 새우3마리 였는데,

편백찜의 새우2마리 빼면

원래 새우밥에는 새우한마리 주는거였나부네...

아하...

암튼...그렇습니다.





옆 테이블 분들은 맛있다며 드셨는데,

저희에게는 뭔가 씁쓸한 한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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