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2주연속 방문하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입니다.
특별히 식사가 맛있어서 간다기 보다는, 오픈 시간에 일찍 방문하면 나름 여유있고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저희가 방문했을 때만 해도(열시 반 정도) 별로 없던 사람들이 삼십분만에 자리를 찾아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지네요.
이번엔 어떤걸 먹어볼까 고민하며 돌아다니다 두곳이 눈에 들어옵니다.
먼저 주문한것은 진가와 라는곳의 차돌박이소면입니다.
차돌박이소면.
맑은 국물에 고기와 소면인 것이죠. 이집의 소면은 일본에서 들여온 소면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저는 좀 밍밍한 맛이었지만 맑은 국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메뉴라고 생각이 듭니다.
고기 몇 점 더 넣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한그릇입니다.
우미학이라는의 차돌박이깍두기볶음밥 요 두곳입니다.
비쥬얼상으로 보이듯이 상상 그대로의 맛입니다.
그릇이 무거워서 들고다닐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가끔은 이런 사람 많은 곳에서 구지 무거운 그릇을 써야하나 라는 생각을 하는데,
모...다들 조심해서 다니기에 별 이상이 없었나 봅니다.
아무튼...요 볶음밥은 고기집에서 고기 먹고 볶음밥 먹는 그맛과 비슷합니다.
취향에 따라 어느쪽이 더 맛있다고 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반찬 중 가운데 종지에 장아찌는 좀 독특하더라구요. 뭔지 몰라서 물어보려 했는데,
까먹고 그릇만 가져다놓고 나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접시는,
명란크림파스타 입니다.
우리 아이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라운드어바웃의 명란크림파스타를 주문하네요. 입맛에 잘 맞았나 봅니다.
파스타 면은 우동면 같고, 탱탱하고 쫄깃하여 크림소스와 함께 부드러운 식감을 연출합니다.
성인들에게는 별 지장 없는 것이겠지만, 마지막에 뿌려지는 후추는 다음에 먹게되면 빼달라고 하는 우리 아이입니다.
암튼 기억하고 있어야 할것 같아요.
밀크티 한잔 마시고 강릉빵이라는 것이 있기에 두개 사왔습니다.
저는 원래 가루로 뭍혀진 음식들은 별로 안좋아 하지만 가족들은 좋아합니다.
가루 날리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ㅎ.
다들 맛있는 식사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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