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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Balance/Delight Flavor & Fresh

[명랑 Flavor] 밀크티 만들기 / TWG Tea

by 명랑패밀리 in 분당 2019. 2. 12.

평소 커피보다는 밀크티를 즐겨 마십니다.

커피의 쓴맛보다는 밀크티의 부드러운 맛이 좋기 때문이지요.

 

밀크티는 기본적으로 홍차+우유인 것으로, 로열 밀크티는 우유를 끓여 우려내는 밀크티로 알고있는것이 보통일 것입니다.

홍차는 동양에서는 차를 우렸을 때에 붉은 색이기에, 유럽에서는 우려내는 차의 색상이 검은 색이기에 블랙티로 불립니다.

모...기원이야 찾아보면 이래저래 나오겠죠?


TWG는 The Wellbeing Group의 약자이며,

2008년 싱가포르 거대자본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짧은 기간, 설립 직후부터 전세계적인 브랜드가 될수있는 이유죠.

그냥...참고사항입니다 ^^

 

요넘으로 만들어 보렵니다.

선물 받은 것이지만 그리 비싸지는 않을거에요.

싱가포르에서 근무할 당시에는 그리 비싸지는 않았어요.

 

세가지 종류로 되어있네요.

그 중에서 1837 블랙티는 해당 년도 싱가포르 상공회의소 설립으로 차 무역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었던 당시를 기념하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박스 하단의 내용을 보시면,

기본적인 차 만드는 방법으로

끓는 상태에서는 2-3분, 뜨거운물에서는 3-4분 우려내는 것으로 안내합니다.

 

그러나 밀크티를 만들 것이기 때문에,

요렇게 우유를 넣고, 냉침으로 하려합니다.

차 내용물의 실버문 티, 블랙티 하나씩 넣어 우려내려 합니다.

너무 차가우면 잘 우려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냉침 방법이 이상합니다...

저렇게 그냥 넣으면 잘 우려나오지 않아서, 다른 방법을 좀 고민해봐야 할것 같네요.

 

결론적으로 위의 방법으로는 밀크티 제조에 실패하였습니다.

아예 우려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상온 또는 뜨거운 물에서 우려낸 홍차를 섞어서 다시 해봐야 할 듯 합니다.

이렇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좀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터득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실패를 벗삼아 다르게 해보았습니다.

다른거 안하고 그냥 냉침은 잘 우려나오지 않아서, 차를 먼저 우려내고 냉침하는 방법으로 해보았습니다.

물을 끓인 후 뜨거운 물에 4-5분정도 우려냅니다.

 

밤새 우려내고 난 밀크티 입니다.

 

왼쪽은 처음 했던 것이고, 오르쪽은 차를 뜨거운 물에 우려낸 후 만든 것입니다.

ㅋㅋ 사진상으로는 별 차이가 없어보이는데요. 조금 진하기는 합니다.

더 진하게 하려면 우유의 비율을 조정하면 될것같습니다.

 

보통은 얼그레이로 해서 먹는데, 다음번에는 그렇게 만들어서 먹어보려 합니다.

 

밀크티 좋아하시는 분들 함 만들어 드셔보세요.

물론 저보다 더 잘 만드시는 분들도 많겠지만요. ^^

 

제가 선물받은 차는 싱가포르 면세점에서 구매한거라

국내에는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구요.


그래서저도 가장 잘 알려진 얼그레이나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홍차로 만들어 먹습니다. ^^


싱가포르 TWG Tea 우리나라의 공식매장은

잠실 에비뉴엘 월드타워에 있습니다.


그리고 관심있으신 분은 싱가포르 가신다면

MBS몰에 TWG 매장이 있으니 가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MBS외에도 여러군데 있지만,

어쩌다 보이면 가시면 되구요.

MBS는 한번쯤은 가보실테니 그곳에 들르신다면

가보시면 될것같네요.

창이공항 면세점에도 있어요.


그리고...혹시나

TWININGS와 혼동하실 수 있으실텐데

엄연히 달라요~~~

트와이닝은 영국 브랜드 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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