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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Balance/Delight Flavor & Fresh

[명랑 Flavor]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식당가, 다이슨

by 명랑패밀리 in 분당 2019. 2. 4.

오래간만에 가보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그리 멀지 않아도 AK나 롯데가 가까우니, 구지 현대로는 가지는 않는다.

그래도 몇번씩 가보는 이유는 지하식당가에 새로운것이 있나 싶어 가보는데, 이번엔 식사도 할 겸 다이슨 청소기도 사려하기에

겸사겸사 들렀다.

 

우선 밥부터 먹기위해 지하 식당가로 향했다. 못보던 매장이 생겼다.

제주시 새우리, 마라 몬스터 등등 생소한 이름의 가판이 여럿 보인다.

장첸이 먹던 바로 그맛 ㅎㅎ. 첨엔 뭔가 했는데 영화에서의 장면이 기억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마라 치킨은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 어떤 맛일지 심히 매우 궁금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년 중국에서 마라에 힘들어 했던 기억이 있어 별로 땡기지는 않았다.

마라는 산초열매와 건고추로 이루어진 중국 쓰촨성의 대표적인 음식 재료이다. 그냥 그런 상식이 있기에 적어본다.

 

그래서 우리가족은 걍 먹고싶은거 땡기는거로 주문하였다.

홍석천 마이치치스.

걍 무난한 초이스였고 맛도 그냥 그랬다. 딱히 맛있다라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평소 즐겨먹는 팟타이.

개인적으로는 누들박스의 팟타이가 더 맛있다. 좀 더 자극적이어서 그런걸까?

땅콩이 좀 많이 씹히고 건조 오징어채? 모 그런게 있어서...식감이 좀 별로였다. 그냥 내가 이가 별로 안좋은가 부다.

 

이건 어떤거였더라...

그런데 이태원 홍석천 마이치치스 폐업했다는데 이곳은 어떠할지 그냥 궁금해진다.

나는 토마토 베이스 소스는 별로 안좋아해서...왜 다 걍 시큼한지...아무튼 개인적으로는 그렇다.

 

라운드어바웃.

명란 크림우동을 하나 주문한다. 그냥 파스타의 우동면 그런 느낌이었다.

 

흠...울 애는 잘먹던데, 나는 걍 맛이 밍밍하다.

그래도 나름대로 식사는 맛있게 먹었고, 주변에서 음료를 마시기 위해 둘러보았다.

 

허유산.

밀크티와 코코넛 망고 세이라고 하는 음료. 세이? 아무튼 그것은 알갱이로 되어있는 재료였던 같다.

알갱이를 안좋아하는 본인은 밀크티만 맛나게 먹었다.

 

식사도 마치고 음료도 한잔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다이슨 청소기 보러 매장으로 올라갑니다.

 

우선 판매조건을 확인해봤다.

표시된 정가에서 우선 오만원 할인하고, 상품권 행사로 오만원 더 할인해준다.

구매를 하려던 제품은 다이슨V10 카본파이버.

조건은 위에 + 전용거치대 증정의 행사를 하고 있었다.

카본파이버+가 있기에 확인해보니, 이건 전용거치대 행사도 없다.

아무튼 저 조건으로 툴까지 풀셋이 가능한 구성이다.

 

고가의 청소기기에 이것저것 알아봤다. 홈쇼핑, 지마켓, 모 이런저런것들 몇일을 검색에 전화도 해보고 알아보았다.

소셜은 위의 조건은 아니지만 단품만으로는 더 저렴하였고, 전용거치대는 추첨행사라 없다고 보면 될듯하다.

전용거치대까지 비용처리해서 구매하면 비슷비슷한 조건이 되어버린다.

고가 전자제품 구매할때에는 신세계를 찾았는데 거기도 알아보니 모 별거 없었고,

심지어 이마트는 행사도 전혀 없고, 기본가격부터 더 비쌌다.

 

결국 AK분당점에서 구매했다. 왜? 상품권 행사가 더 많았다.

큰차이는 아니지만 이왕이면 모...어차피 AK를 더 자주가는데 그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매장에서 구매하면 제품을 그냥 들고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모든 매장이 다 배송이라는데...아무튼 그냥 그렇게 알고 그다려 봐야 할 것 같다.

 

그 전에 청소기는...차이슨 디베아. 작년에 저렴해서 함 써봤는데 첨부터 다이슨걸로 샀을것을 후회가 들었다.

차이슨은...개 사료한알도 시동 끄면 뱉어내고...아...그게 청소기 맞나... 두달정도 쓰다가 걍 포기한다.

건조기 살때 사은품으로 받았던 청소기보다 성능이 안좋다. 난 그걸 왜샀을까?

 

암튼 큰 맘 먹고 구매하였으니, 배송와서 사용해보는 기대를 해본다.

그리고 제품과 전용거치대가 별도 배송이라 2-3주 차이 난다고 한다.

모 어차피 못받을 것도 아니니 기다려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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